이혼소송 가정폭력 폭언 분노조절 장애 이혼사유?

가정폭력과 폭언, 분노조절 장애 이혼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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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고민을 하게 만드는 배우자의 유책사유 중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폭력적인 남편, 가정폭력, 폭언 분노조절 장애가 의심되는 남편의 행동입니다.

 

“남편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집안분위기가 얼어붙어요”

 

“언제 어디서 남편이 화를 낼지 모르니 늘 조마조마하고.. 아이들은 울고,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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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임신했을 때 처음으로 물건을 던지기 시작하더니 여기까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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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상담을 하다 보면 외도 보다 사례가 많고 고질적인 가정문제가 바로 폭력적인 배우자, 가정폭력, 폭언에 대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부부 중에 부부싸움 한 번 하지 않고 사는 부부가 어디 있을까요?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라고 하던데.. 이 정도는 모든 부부가 겪는 정도일까요?

남편 폭력 문제는, 폭력 폭언만 있는 때도 있지만 대부분 남편 외도, 경제적 문제, 도박, 알코올중독 같은 부분들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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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고, 아내에게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며 집안에서 독재자처럼 군림하는 경우 아내와 아이들은 숨이 막힙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생계가 막막하고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기 싫다는 이유로 아내가 참으며 남편의 폭력 역시 정도가 심해져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편 폭력, 참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 것일까요? 아이들이 점차 자라서 말을 하고 부모의 행동들을 배우기 시작하는 인지력이 생기면서부터 아내들은 엄마로서 단호한 결단을 내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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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이 무서운 것은 그것이 대물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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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아빠를 보고 부부싸움을 경험하게 되는 아이들은 전쟁터와 같은 극도의 긴장감과 불안감을 느끼며 지내야 하고 점차 이 상황을 버티기 위한 아이들만의 생각을 굳혀 가기 때문입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아빠의 폭력적인 행동 습성이 옮아가거나, 아이의 성격 형성 및 정서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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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폭력의 근본적인 문제는 남편의 분노조절 장애가 아닙니다. 사사건건 남편의 비위를 맞추지 못하는 아내의 잘못도, 숙제하지 않고 울음을 터뜨린 아이들의 잘못도 아닙니다. 가정 내에서 남편과 아내가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고, 이미 남편의 성향이 그렇게 형성되어 더는 아내의 노력만으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력적인 남편과 이혼하는 것 마 져도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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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상담을 드릴 때 배우자의 부당한 대우인 폭력을 사유로 이혼상담 드릴 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이혼소송 남편의 폭력, 폭언을 사유로 하여 진행하게 될 때일수록 철저하게 법의 엄중함과 절차의 권위를 남편에게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력적인 남편과의 협의이혼? 절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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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남편은 아내와 아이들을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아내와의 싸움에서 “그래 이혼하자, 아이들은 네가 키워라” 이런 말들을 했다가도 정말로 협의이혼이나 이혼 절차를 밟아야 할 때면 이를 회피하거나 다시 폭력을 행사하여 아내의 “반항”을 잠재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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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폭언을 휘두르는 배우자와 이혼할 때는 반드시 철저한 이혼소송 준비와 대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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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폭언을 휘두르는 배우자는 대부분 분노조절 장애가 아닙니다. 대통령 앞에서도 똑같이 굴어야 분노조절 장애가 의심되는 것이지, 자신이 만만하게 생각하는 아내와 아이들, 가족들에게만 시도 때도 없는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아주 분노를 잘 조절하고 있는 것이며, 다만 가족들을 “다스리는” 수단으로 폭력 폭언을 쓰는 것입니다.

배우자의 폭력, 폭언을 사유로 하는 이혼소송을 준비할 때에는 증거를 잘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자 폭력, 폭언에 대한 증거는 다양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남편이 물건을 부수는 등 위협을 가하거나, 폭력, 폭언 행동을 할 때 경찰신고를 통해 신고기록을 남겨 두고 남편이 부순 물건 사진, 아내의 폭행 사진 등을 남겨 두는 것, 병원의 상해진단서를 발급받는 것 등이 있습니다.

 

사건 이후에 남편이 폭력을 인정하며 사과하거나 각서를 쓰는 등의 내용이 있다면 이 역시 증거가 될 수 있으며 이 사실을 목격한 제3자가 있다면 제3자 진술서도 이혼소송의 증거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법률전문가와의 이혼소송상담을 통해 배우자의 폭력, 폭언에 관한 입증 증거를 준비하고 가정폭력 접근금지 및 형사고소까지도 검토하여 철저한 이혼소송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편 가정폭력이 습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당장은 이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가정폭력 상담센터의 상담을 통해 기록을 남겨 두는 것도 이혼소송에서 증거로 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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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배우자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늘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가정이라면, 막연하게 남편 폭력을 혼자 고민만 하기보다는 법률전문가의 이혼소송 이혼상담을 통해 어떤 것들을 준비해서 아이들과 이혼소송을 통해 빠져나와야 하는지 상담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이혼소송 가정폭력 폭언 분노조절 장애 이혼사유? (사랑과전쟁카페 - 이혼, 상간녀소송, 배우자외도, CCTV증거보전) | 작성자 신의한수